GM대우자동차의 전국 공장 생산라인이 다시 설을 맞아 9일간의 휴업에 들어간다.

GM대우는 부평 1·2공장과 군산,창원 등 모든 공장의 생산라인이 설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월1일까지 휴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조업을 재개한 부평 2공장이 이달 가동한 날은 7일에 불과하게 됐다.

GM대우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평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부평 1공장과 군산공장,창원공장 마티즈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멈췄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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