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용산 사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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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인명희생이 빚어진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고 경위와 한나라당 대책 등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참사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세청장 인사가 지연되고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는 등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세청장은 직무대행 차장이 있고 행안부 장관도 현직 장관이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맡기 때문에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적어도 오늘, 내일은 인선이 없고 현재로서는 설 이후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