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민주주의에서 다수결 원칙에 대한 주요 대안은 독재가 아니라 바로 '시장(market)'이라는 점을 밝히며 시장이 민주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투표자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민주주의보다는 '시장'을 더 신뢰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다수의 선택이 합리적이라는 민주주의의 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오늘날 '경제 살리기'라는 지상 과제의 본질을 되짚어 보게 해 주는 책이다.
[이번주의 필독서] 합리적 투표자에 대한 미신
저자는 민주주의에서 다수결 원칙에 대한 주요 대안은 독재가 아니라 바로 '시장(market)'이라는 점을 밝히며 시장이 민주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투표자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민주주의보다는 '시장'을 더 신뢰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다수의 선택이 합리적이라는 민주주의의 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오늘날 '경제 살리기'라는 지상 과제의 본질을 되짚어 보게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