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21 16:32
수정2009.01.22 10:15
인터넷 포털 야후 코리아는 김대선(45 · 사진) 영업 총괄 본부장을 내달 1일부터 야후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소프트웨어업체 새롬기술 등에서 마케팅을 총괄한 바 있다. 2005년 야후에 입사한 뒤 2007년부터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일해왔다. 김 사장은 야후코리아 대표이사 겸 오버추어코리아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김 제임스 우 현 야후코리아 사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으로 내달 1일부터 옮겨간 데 따른 것이다. 김 신임 사장은 "검색 마케팅 서비스 기술을 가진 오버추어코리아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야후가 한국 인터넷 산업에서 선두 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져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