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주 MBC '종합병원2'와 KBS '바람의 나라'가 동시에 막을 내리면서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일우, 윤진서 주연의 '돌아온 일지매'는 70% 이상 사전 제작, 수려한 3개국 로케이션과 꽃미남 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으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21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한편, MBC '종합병원2'은 18.7%로 KBS '바람의 나라'에 20.7%에 이어 2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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