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돈주앙' 출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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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공연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문화출사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은 다음달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돈 주앙(Don Juan)'이며 모집 규모는 175명이다. 선발된 사람은 1명을 동반할 수 있어 모두 350명이 공연을 즐기게 되는 셈이다. 참가비는 동반자 포함 1만원이며,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www.olympus.co.kr)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15명의 오리지널 스페인 플라멩고팀이 현란하고 관능적인 댄스를 선보여 다양한 찍을거리를 선사할 것이란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인공 돈 주앙 역은 탤런트 주지훈과 뮤지컬 배우 김다현, 강태을이 번갈아 맡는다.
행사 현장에서는 최신 DSLR카메라와 고급 렌즈를 대여해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당일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온라인 포토 컨테스트와 베스트 후기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권명석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상무는 "디지털카메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출사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좋은 공연을 적은 비용으로 관람도 하고 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2007년 '비보이 앤 발레리나'를 시작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호두까기 인형' 등 공연과 가수 애즈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에서 이같은 출사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돈 주앙' 이벤트는 8번째이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1544-3200)로 문의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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