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분기 영업익 기대치 못미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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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이 매출액 32조1898억원과 영업이익 1조8772억원 , 당기순이익 1조4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8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6800억원대에 크게 못미쳤다. 순이익도 24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9% 줄어드는 등 두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현대차의 연간 내수판매는 제네시스, 쏘나타 트랜스폼, 아반떼, i30 등 주요 승용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8.7% 감소한 57만116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i30의 유럽시장 판매증가 및 신흥시장 수요신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한 1,098,629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해 166만874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9%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증가와 수출대수 증가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32조 18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냉연가격 등 기초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혁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가 증가한 7조13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우수 딜러 확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한 1조8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8%로 전년동기(6.4%) 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9.2% 하락한 1조795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9% 하락한 1조4479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8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6800억원대에 크게 못미쳤다. 순이익도 24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9% 줄어드는 등 두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현대차의 연간 내수판매는 제네시스, 쏘나타 트랜스폼, 아반떼, i30 등 주요 승용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8.7% 감소한 57만116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i30의 유럽시장 판매증가 및 신흥시장 수요신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한 1,098,629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해 166만874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9%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증가와 수출대수 증가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32조 18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냉연가격 등 기초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혁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가 증가한 7조13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우수 딜러 확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한 1조8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8%로 전년동기(6.4%) 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9.2% 하락한 1조795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9% 하락한 1조4479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