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내달 12일부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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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큰손' 김창일 아라리오그룹 회장(58 · 예명 씨킴)이 다음 달 12일부터 3월29일까지 충남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김 회장은 세계적인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선정하는 '세계 200대 컬렉터'에 2006년과 2007년 연속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그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2007년에 이어 2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는 고흐의 자화상이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등장하는 오드리 헵번,간디 등 낯익은 이미지를 정교하게 그린 그림 위에 토마토를 던져 짓이기거나 토마토 즙을 뿌려 특유의 색감을 낸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어떻게 보면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이나 니키 드 생팔의 '사격회화'등을 연상하게 한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제주도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솔직한 평가가 궁금하다"며"사업가,컬렉터,갤러리스트의 이력들이 작가와 작품을 평가하는데 있어 편견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620-7255
김 회장은 세계적인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선정하는 '세계 200대 컬렉터'에 2006년과 2007년 연속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그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2007년에 이어 2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는 고흐의 자화상이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등장하는 오드리 헵번,간디 등 낯익은 이미지를 정교하게 그린 그림 위에 토마토를 던져 짓이기거나 토마토 즙을 뿌려 특유의 색감을 낸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어떻게 보면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이나 니키 드 생팔의 '사격회화'등을 연상하게 한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제주도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솔직한 평가가 궁금하다"며"사업가,컬렉터,갤러리스트의 이력들이 작가와 작품을 평가하는데 있어 편견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620-7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