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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여성 베치 김씨, 백악관 연락관으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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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 2세인 김소연씨에 이어 한인 여성 베치 김씨가 또 백악관에 입성했다.

    최근 백악관 국방부 연락담당관에 임명된 김씨는 "지난 1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연락담당관으로 임명했다"며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연락담당관은 국방부 내에서 일어나는 주요 사항을 백악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전국민주당본부(DNC)의 아시아 · 태평양계 담당 부디렉터로 활동한 김 담당관은 대선 당시 버지니아주에서 아 · 태계를 대상으로 오바마 대통령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포모나 칼리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애리조나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정권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김소연(25 · 미국명 에나김)씨도 오바마 대통령 취임과 함께 20일부터 백악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김씨는 비서실장 직속으로 있는 부서에서 일한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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