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2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277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82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회사 측은 "원료가 강세에 따른 케미칼제품의 판매가격 상승과 전자재료 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또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