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천추태후'와 '꽃보다 남자'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소은이 6년 전 출연했던 광고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3년 슈퍼주니어 김기범과 함께 출연했던 'KTF' 광고의 버스정류장 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광고에 출연했을 당시 열 여섯 살 중학생이었던 김소은의 변함없는 외모와 풋풋한 매력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광고 속 김소은은 김기범의 어설픈(?) 유혹녀로 등장했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고 싶어 친구와 통화하는 척하다 울려버린 문자소리에 부끄러워하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선보인 것.

이와 더불어 광고 속 여중생이었던 김소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추태후'와 '꽃보다 남자'에서의 당차고, 발랄한 모습과 대조되는 귀엽고, 수줍음 가득한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한껏 선사하고 있는 한편, 변함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의 미모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보송보송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청초한 모습, 완전 사랑스럽다!’, ‘변함없는 커다란 눈망울과 높은 콧대! 진정한 자연미인이다!’, ‘풋풋함이 물씬~ 저 때부터 될성부른 신인이었군!’, ‘어렸을 때도, 지금도 너무너무 완소!’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꽃보다 남자'에서 순수하고 발랄한 매력과 함께 김범과의 유쾌하고 풋풋한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