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영업익 395억..3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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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3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668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으로 각각 직전 2.2%와 3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5억원으로 67.8% 줄었다.
삼성전기는 "4분기 전세계적 실물경기 둔화로 주력 제품의 출하량 감소 및 판가인하,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발생해 주요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삼성전기는 2000년 이후 8년 만에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200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845억원, 영업이익 1370억원, 순이익 481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MLCC 등 핵심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플립칩기판, LED 등 성장제품의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21.8% 증가한 4조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 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전년대비 18.6%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도 불투명한 대외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쟁사 추월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로 사업체질 혁신 ▲ 스피드경영을 통한 사업별 수익성 극대화 ▲ 차세대 유망사업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중점 추진활동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삼성전기는 "4분기 전세계적 실물경기 둔화로 주력 제품의 출하량 감소 및 판가인하,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발생해 주요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삼성전기는 2000년 이후 8년 만에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200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845억원, 영업이익 1370억원, 순이익 481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MLCC 등 핵심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플립칩기판, LED 등 성장제품의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21.8% 증가한 4조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 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전년대비 18.6%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도 불투명한 대외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쟁사 추월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로 사업체질 혁신 ▲ 스피드경영을 통한 사업별 수익성 극대화 ▲ 차세대 유망사업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중점 추진활동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