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정보기술(IT) 전문 자회사인 현대씨앤아이(대표 이정헌)는 지난해 수주 205억원,매출 184억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실적의 경우 당초 목표 대비 3배 수준이다. 현대씨앤아이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과 IT의 융합기술 개발과 홈 오토메이션 등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부 경쟁력과 자생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에는 수주 236억원,매출 206억원을 각각 달성해 건설 관련 IT 전문기업으로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