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의회 앞에 모인 시위대가 22일 포크로 냄비를 두드리며 한때 잘나가던 아이슬란드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은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이날 그리스 농민 8000명이 고속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으며,리투아니아에서도 경제 파탄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등 경제위기로 인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레이캬비크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