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원자재 가격동향과 뉴스，시황정보를 무료로 파악할 수 있는 ‘원자재 정보시스템(www.wjj.go.kr)’을 28일부터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알루미늄，고철，냉연코일 등 총 251개 품목의 원자재에 대한 실시간 국제 거래가격，수입가격，국내 유통가격 및 원자재 관련 뉴스，시장전망 등을 제공한다.

또 유휴 원자재의 경우 ‘팝니다，삽니다’ 코너에 마련된 거래장터를 통해 회원간 직거래도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소기업들은 국제 원자재 거래정보를 얻으려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원자재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고 원자재 구매선도 다각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