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화순유통(주)‥전남 중부의 농ㆍ특산물 유통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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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화순유통㈜이 전남 중부내륙지역의 농ㆍ특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오는 4월 중 사업개시를 목표로 법인설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먼저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 '화순팜(www.hwasunfarm.go.kr
)'을 통해 쌀,한우,파프리카,토마토,복숭아 등 화순군 10대 농ㆍ특산물의 생산,홍보,유통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50여 개 부녀회를 비롯해 각종 단체와의 업무 제휴와 투자협약 등을 통한 판매망 구축 및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형 소비업체와의 직거래 비중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시군 유통회사 설립지역으로 선정된 데는 전완준 군수의 3단계 농업발전 전략의 내실 있는 추진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7월 13개 읍면 지역특성화 사업 보고회를 통해 1단계(2008~2010년)로 △10대 농ㆍ특산물 육성 △한방산업 육성 △산림자원의 경영화를,2단계(2011~2013년)로 △억대 농업인 육성 △농산물 품목 전환 △전통 식품산업단지 조성을,3단계(2014~2016년)로 △수출산업 육성 △양ㆍ한방 협진병원 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농업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농식품지원과를 신설했으며,화순군의 농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속愛' 개발과 포장재 디자인 보급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으로 '그린 투어리즘'을 실시,전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부녀회를 초청해 화순 농 · 특산물 재배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 군수는 "유통회사 설립으로 화순 농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졌다"며 "이제 지자체가 나서서 우리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화순유통㈜이 전남 중부내륙지역의 농ㆍ특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오는 4월 중 사업개시를 목표로 법인설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먼저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 '화순팜(www.hwasunfarm.go.kr
)'을 통해 쌀,한우,파프리카,토마토,복숭아 등 화순군 10대 농ㆍ특산물의 생산,홍보,유통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50여 개 부녀회를 비롯해 각종 단체와의 업무 제휴와 투자협약 등을 통한 판매망 구축 및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형 소비업체와의 직거래 비중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시군 유통회사 설립지역으로 선정된 데는 전완준 군수의 3단계 농업발전 전략의 내실 있는 추진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7월 13개 읍면 지역특성화 사업 보고회를 통해 1단계(2008~2010년)로 △10대 농ㆍ특산물 육성 △한방산업 육성 △산림자원의 경영화를,2단계(2011~2013년)로 △억대 농업인 육성 △농산물 품목 전환 △전통 식품산업단지 조성을,3단계(2014~2016년)로 △수출산업 육성 △양ㆍ한방 협진병원 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농업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농식품지원과를 신설했으며,화순군의 농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속愛' 개발과 포장재 디자인 보급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으로 '그린 투어리즘'을 실시,전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부녀회를 초청해 화순 농 · 특산물 재배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 군수는 "유통회사 설립으로 화순 농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졌다"며 "이제 지자체가 나서서 우리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