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합천유통(주)‥'신선 농산물' 해외 수출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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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합천유통㈜(대표 박우선)은 경남 합천지역의 분산된 유통체계를 하나로 모아 조직됐다. 농업인 2273명과 합천군(군수 심의조),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출자해 힘을 모았고 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과 합천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도 합천유통㈜을 통해 한 식구가 된다.
또 기존의 산지유통시설과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지유통시설이 생산 · 선별 · 가공 · 상품화를,합천유통㈜이 마케팅에 전념하는 새로운 구도를 이룬다. 이 회사는 생산자의 적정 수취가격 보장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구매기반 구축을 통해 도 · 농간 공동목표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취급품목으로는 쌀,딸기,수박,마늘,양파,파프리카,한우,돼지 등 농축산물과 국화차,전통 장류 등 가공식품이 있다.
이들 제품을 '해와人'이라는 브랜드로 단일화해서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제를 활성화하고,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수익성을 확보하며,지속적인 교육으로 농가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을 사업비전으로 정했다.
우선 판매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소비지의 대형유통업체 및 출하처를 개척할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딸기 등 일부 신선농산물에 대해서는 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00여 개 국내 급식 및 식자재 업체 집중공략과 30만 재외향우회 조직을 통한 직거래 및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보도 여기에 포함된다.
농산물의 다각적인 상품화도 주요 사업전략 중 하나. 특히 딸기의 경우 '첫눈에 반한 딸기'라는 브랜드명으로 아이스 딸기,초코딸기,마시는 딸기 퓨레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신시켜서 내수 및 수출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우선 대표는 "지난 30년간 농수산물 유통 및 수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합천유통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지와 소비지의 상생과 더불어 우리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합천유통㈜(대표 박우선)은 경남 합천지역의 분산된 유통체계를 하나로 모아 조직됐다. 농업인 2273명과 합천군(군수 심의조),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출자해 힘을 모았고 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과 합천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도 합천유통㈜을 통해 한 식구가 된다.
또 기존의 산지유통시설과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지유통시설이 생산 · 선별 · 가공 · 상품화를,합천유통㈜이 마케팅에 전념하는 새로운 구도를 이룬다. 이 회사는 생산자의 적정 수취가격 보장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구매기반 구축을 통해 도 · 농간 공동목표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취급품목으로는 쌀,딸기,수박,마늘,양파,파프리카,한우,돼지 등 농축산물과 국화차,전통 장류 등 가공식품이 있다.
이들 제품을 '해와人'이라는 브랜드로 단일화해서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제를 활성화하고,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수익성을 확보하며,지속적인 교육으로 농가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을 사업비전으로 정했다.
우선 판매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소비지의 대형유통업체 및 출하처를 개척할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딸기 등 일부 신선농산물에 대해서는 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00여 개 국내 급식 및 식자재 업체 집중공략과 30만 재외향우회 조직을 통한 직거래 및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보도 여기에 포함된다.
농산물의 다각적인 상품화도 주요 사업전략 중 하나. 특히 딸기의 경우 '첫눈에 반한 딸기'라는 브랜드명으로 아이스 딸기,초코딸기,마시는 딸기 퓨레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신시켜서 내수 및 수출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우선 대표는 "지난 30년간 농수산물 유통 및 수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합천유통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지와 소비지의 상생과 더불어 우리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