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27 18:14
수정2009.01.28 09:12
쌍용자동차는 27일 평택공장과 창원공장 등 전 공장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납품대금을 결제하지 못해 발생한 부품 조달차질 문제가 일단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정도로 해소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법정관리 신청후 채권 · 채무 동결로 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부품 납품을 중단함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