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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독립금융판매사(GA)인 ㈜리더스재무설계(대표 설우열 www.leadersfc.co.kr)가 지난 6일 삼성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리더스재무설계는 38개 지점과 700여명의 파이낸셜 컨설턴트(FC)를 보유한 대형 GA로,지난해 상반기 국내 1000여개 GA 가운데 상위 1%에 속하는 실적을 거둔 탄탄한 영업력을 보유한 회사다. 2007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의 최우수 G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A는 주로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면서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의 가입도 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증권사 및 보험사와 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병희 삼성증권 영업전략팀 전무는 "향후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독립금융사의 역할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양사의 장점을 살려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더스재무설계는 설우열 대표가 직접 개발한 자체 교육시스템을 통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맨 파워를 갖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직원들은 입사하자마자 영업기본 교육과 상품지식 및 활용 교육,프레젠테이션 및 소개마케팅 교육, 재무컨설팅 전문 교육을 차례로 받는다. 학습파트별 FC와 전문 강사의 1 대 1 매칭 교육도 병행된다. 덕분에 이 회사에는 변액보험판매사,간접투자 상품권유 자격증은 물론 AFPK,CFP자격을 지닌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