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온라인게임 대회를 주관하는 MTG는 ‘러브비트’,‘메탈레이지’,‘스타크래프트’,‘스페셜포스’ 등 게임 4개를 대상으로 총상금 1600만원 규모의 ‘MTG 겨울방학 온라인 게임대회’를 내달 1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장소에 모여서 하는 게 아니라 집이나 PC방 등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러브비트,스페셜포스,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예선경기는 내달 2일까지,본선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메탈레이지는 5인 1팀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오는 30일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MTG는 종목별로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PC방에 총 상금 300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황광민 MTG 부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 대회를 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대회를 계속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대회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tg.co.kr) 참조.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