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9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4300TEU(1TEU는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1개)급 최첨단 컨테이너선인 '한진 애틀랜타호'와 '한진 그디니아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명명식을 가진 컨테이너 선박은 배의 운항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연료 소모량이 적은 친환경 엔진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