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 이상 급등 뒤 단기 반등 지속-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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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9일 과거 지수 5% 이상 지수 급등 후 단기 반등 흐름 경향이 높았다는 분석을 내 놨다.
코스피지수는 28일 강한 반등 반력을 보이며 5.91% 급등했다. 이는 2008년 12월8일 7.48% 상승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5% 이상 상승률을 보여왔던 경우는 7차례가 있었는데 연속적인 경우를 제외한 6차례 중 4차례가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2차례는 5% 이상 상승 이후에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는데 모두 상승률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를 종합하면 일단은 단기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지만 상승률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할 경우 반등 흐름이 다시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박스권 하단에서의 강한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며 "국내 증시가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등하는 점 을 고려해 위 방향에 초점을 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지난 주 약세 흐름을 모두 만회하는 반등흐름이 나타난 지수 흐름은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하단 근접시 비중확대, 상단 근접시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28일 강한 반등 반력을 보이며 5.91% 급등했다. 이는 2008년 12월8일 7.48% 상승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5% 이상 상승률을 보여왔던 경우는 7차례가 있었는데 연속적인 경우를 제외한 6차례 중 4차례가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2차례는 5% 이상 상승 이후에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는데 모두 상승률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이를 종합하면 일단은 단기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지만 상승률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할 경우 반등 흐름이 다시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박스권 하단에서의 강한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며 "국내 증시가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등하는 점 을 고려해 위 방향에 초점을 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지난 주 약세 흐름을 모두 만회하는 반등흐름이 나타난 지수 흐름은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하단 근접시 비중확대, 상단 근접시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