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년연속 업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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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창립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1만대의 승강기를 설치,2년 연속 국내 승강기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총 2만7789대 중 1만57대를 설치해 36%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7993대,29%)보다 시장점유율이 7% 높아졌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고정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2007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설치대수가 매년 2000대 가량 증가했다”며 “고속 기종 설치대수가 2배 이상 늘어난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한 토종 승강기 생산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생산,설치,유지·보수 기반을 갖추고 가격,품질,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승강기 설치대수 기준으로 40%대의 시장 점유율 달성에 도전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200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금년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린 8000억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총 2만7789대 중 1만57대를 설치해 36%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7993대,29%)보다 시장점유율이 7% 높아졌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고정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2007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설치대수가 매년 2000대 가량 증가했다”며 “고속 기종 설치대수가 2배 이상 늘어난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한 토종 승강기 생산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생산,설치,유지·보수 기반을 갖추고 가격,품질,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승강기 설치대수 기준으로 40%대의 시장 점유율 달성에 도전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200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금년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린 8000억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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