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언제나 환하게 웃을 수 있길" 희망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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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중인 '피겨퀸' 김연아가 국내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셀프카메라로 찍은 모습과 중국에서 열린 경기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지난해 열렸던 경기를 뒤돌아보고 '항상 웃을 수 있길 바란다'는 새해 희망을 밝혔다.
김연아가 미니홈피에 게시한 사진은 지난해 한국에 있었을 셀프카메라로 찍은 자신의 모습과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를 마치고 여유롭게 앉아있는 모습이다.
같은날 김연아는 자신의 경기 모습과 함께 '언제나 항상..'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자신의 경기장면 사진과 함께 "어느 색깔의 메달이던. 어떤 점수를 받던. 어떤 경기를 하던. 끝난후에는 언제나 항상 저 사진에서의 내 모습처럼 환하게 웃을수 있길" 바란다는 심경을 밝혔다.
김연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선수도 항상 그 웃음 변치않길" "언제나 경기 열심히 해주세요" "언제나 항상 메달에 상관없이 응원할게요..사랑합니다" "그 마음 영원히 변하지 마세여~ 화이팅!" 이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김연아는 현재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바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3월 말경에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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