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포드자동차는 마지막 남은 신용한도(크레디트라인) 101억달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는 "확보한 신용을 활용하면 정부 지원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작년 12월 GM 크라이슬러와 함께 정부에 34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가 이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