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모금 20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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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50여명이 30일 서울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빨간 풍선을 띄우며 '희망2009 나눔캠페인' 종료 행사를 갖고 있다. 공동모금회가 이날까지 모금한 금액은 목표액(2085억원)에서 22억원 부족한 2063억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98.9도를 기록했다. 모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나눔 정신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