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6포인트 상승한 1163.57을 기록중이다. 1140선으로 후퇴한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기관 매물이 나오며 저항을 받았지만 외국인 매수가 강화되며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개인은 84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73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5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으로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9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기계, 증권, 보험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1~2%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1.26%, 4.19% 강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반등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