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자문사인 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는 2일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현진소재의 지분 1.58%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지분은 기존 8.00%에서 6.42%로 낮아졌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실적에 기반한 상승 흐름 기대일반적으로 주가는 크게 두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이다. 펀더멘털은 실적에 기반하고, 밸류에이션은 실적을 넘어서는 가격 흐름을 설명한다. 거시경제 환경, 투자 심리, 유동성 여건 등 실적 외 변수들이 밸류에이션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2025년 미국 주식시장은 어땠을까. 밸류에이션 과잉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었지만, 결과적으로 1년간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실적(펀더멘털)이었다. MSCI 미국 지수는 2025년 연간 16.3% 상승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MSCI 미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는 같은 기간 14.6% 상승했고, PER은 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즉 지수 상승의 대부분은 실적 눈높이 상향으로 설명되며, 밸류에이션의 기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미국의 다른 주요 지수도 유사하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4%, 20.4% 상승했는데, 두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는 각각 14.0%, 21.4%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024년 말 대비 12개월 선행 PER이 27.7배에서 27.5배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실적 추정치 상향만으로도 지수 상승률이 대부분 설명된다.글로벌 증시와 비교하면 2025년 미국 시장의 상대 성과는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MSCI ACWI(전 세계 주가지수)는 2025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0.6% 상승했다. 이 중 선진국 지수는 19.5%, 신흥국 지수는 30.6% 상승해, MSCI 지수 기준 미국(16.3%)은 주요 글로벌 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8일 오전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이날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디앤디파마텍, 삼천당제약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오전 10시 현재 SK하이닉스가 78만60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5.93% 올랐다.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와 관련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낸드 부문이 모두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7% 상향한 96만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6일 맥쿼리는 삼성전자에는 목표주가 24만원, SK하이닉스에는 112만원을 제시했다. 다니엘 김 맥쿼리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너무 일찍 팔지 말라(Don't sell too early)”고 조언했다.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디앤디파마텍은 9만9200원으로 0.3%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삼천당제약은 1.96% 약세다.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삼현, 보로노이 순이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1.21%, 3.27%, -1.95% 변동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국내 조선주과 방위산업 섹터 소속 주식들의 가격이 8일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중견 조선사 대선조선의 최대주주 '동일스틸럭스'는 전날 대비 180원(12.63%) 뛴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한화오션(6.19%)과 HD현대중공업(5.57%), 삼성중공업(3.94%), HD한국조선해양(2.03%) 등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제 강세다.방위산업(방산)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새 '열관리 시스템 부품'을 공개해 개별 모멘텀을 받은 현대위아(13.16%)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8.12%), LIG넥스원(6.64%), 한화오션(6.44%), 현대로템(4.69%) 등이 동반 급등 중이다.업황 개선과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관련주 투자심리가 일제히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방산주의 경우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 야욕 등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