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에넥스(대표 박진호)가 5일부터 홈쇼핑 전용 ‘뉴 프리미엄 냉온정수기’의 렌털을 시작한다.렌털제품으로 스탠드형과 컴팩트형 두 종류이며 월 사용료는 1만9900원.3년 이후부터 렌털료가 월 9900원으로 내리고 소유권도 고객에게 이전된다.

이 정수기는 꽃 무늬를 와인컬러의 광택이 나는 강화 아크릴에 펄이 가미된 도장기법으로 표현,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기존 제품보다 폭이 30㎜ 줄어든 320㎜에 불과,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홈쇼핑 판매 정수기 가운데 가장 슬림하다.또 4단계 필터를 적용,몸에 해로운 불순물과 유해성분,세균 등을 제거했으며 미국 위생규격(NSF) 인증필터를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정수기 판매를 더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형가전을 개발,독자적인 가족형 제품군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