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천시는 인천역 앞 일대 중구 차이나타운에 지을 지상 2층 규모의 ‘자장면 박물관’을 2011년 8월께 개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박물관은 국내 자장면 발상지로 알려진 옛 ‘공화춘’ 식당 건물이 헐린 자리에 65억원을 들여 건립하며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자장면의 역사와 조리방법 등을 소개하는 전시장을 비롯, 다양한 중국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