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마지막 민간공급 아파트 '푸르지오 그랑블'에 대한 분양 결과 당첨자들의 평균 청약가점 점수가 6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청약가점은 만점(84점)에서 1점 모자란 83점으로 조사됐다. 금융결제원은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지난달 20~23일 분양한 판교 A20-2블록 푸르지오 그랑블 당첨자의 청약가점제 점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가점이 63.67~70.38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평균 점수는 수도권에서 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121㎡형이 70.38로 가장 높았다. 최고 가점은 130㎡형으로 83점으로 분석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