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차출시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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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한국 진출 아예 포기
혼다 코리아는 3일 올해 신차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가 얼어붙고 엔화값까지 올라 수익을 확보하기 힘들다"며 "작년에 신형 어코드 등 신차를 다수 발표했지만,올해는 내놓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를 판매하는 도요타 코리아는 지난달 판매량이 250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작년 1월(358대)보다 30% 이상 줄었다. 미쓰비시 코리아는 작년 10월 진출 이후 매달 판매량이 10대 안팎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스바루는 국내 진출을 아예 포기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