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2.04 09:41
수정2009.02.04 20:59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달곤 의원이 3일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당 추천을 통해 행안부 장관으로 내정됐으며 청와대는 3일 이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국회 제출 자료에서 총 18억197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의원의 사퇴로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23순위를 배정받았던 이두아 변호사(38 · 여)가 승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