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LS산전의 신성장사업이 앞으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LS산전은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녹색전력 IT, 미래형 자동차전장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성장동력사업단을 신설, 연료전지 및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등의 미래형 사업을 육성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LS산전의 친환경적인 사업 전략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며 다양한 신사업들은 앞으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