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곡가 방시혁이 배우 장근석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작곡가 방시혁은 최근 장근석이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의 테마 곡인 '터치홀릭'을 부르는 과정에서 그의 노래실력을 칭찬했다.

'터치홀릭'은 빠른 비트에 짧고 매력인 후렴구가 반복되는 '후크송' 형식으로 따라 부르기는 쉬워도 실제 녹음하기는 어려운 장르라는 것이 방시혁의 설명이다.

방시혁은 "장근석의 매력적인 음색이나 가창력은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이미 인정받았지만 리듬감과 표현력이 대단하다"며 "본인만의 스타일을 자연스레 곡을 녹여낸 것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이 부른 '터치홀릭'은 4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옙 공식사이트(www.yepp.co.kr)를 통해 공개된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Haptic Love)'을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