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 ; 이트레이드증권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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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지난해 3조96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473억원으로 8.1% 늘었지만 밥캣 인수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가로 139억원의 손실을 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3조5073억원과 3975억원으로 제시했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와 미주시장의 경기침체로 올해까지는 실적 둔화가 지속될 수 있지만 2010년 이후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011억원과 353억원으로 7.8%와 42.1%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1382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회사 측은 "테크팩 사업부문의 매각과 2007년 말 일부 사업부의 물적분할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지난해 3분기(10~12월) 매출 313억원,영업이익 109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0.7%,64.3%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62.0% 증가한 79억원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비해 각각 60.9%,93.4%,96.3% 급증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온라인 증권사의 영업 호조현상이 잘 드러난 실적"이라며 "자산운용 IB(투자은행) 등 신사업 부문도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NHN=지난해 1조2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에 비해선 31.2%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4911억원으로 26.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검색광고 전자상거래 게임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검색광고가 방송광고 등에 비해 경기 영향을 덜 받았다"며 "경기 침체시 1위 업체에 광고 수주가 쏠리는 현상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
◆두산=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011억원과 353억원으로 7.8%와 42.1%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1382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회사 측은 "테크팩 사업부문의 매각과 2007년 말 일부 사업부의 물적분할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지난해 3분기(10~12월) 매출 313억원,영업이익 109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0.7%,64.3%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62.0% 증가한 79억원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비해 각각 60.9%,93.4%,96.3% 급증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온라인 증권사의 영업 호조현상이 잘 드러난 실적"이라며 "자산운용 IB(투자은행) 등 신사업 부문도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NHN=지난해 1조2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에 비해선 31.2%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4911억원으로 26.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검색광고 전자상거래 게임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검색광고가 방송광고 등에 비해 경기 영향을 덜 받았다"며 "경기 침체시 1위 업체에 광고 수주가 쏠리는 현상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