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트라팰리스①규모]조망권+역세권+교육여건까지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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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대 이상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도보 2분거리..편의시설도 많아
현대 하이페리온과 함께 서울 목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목동 트라팰리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2005년 7월 분양당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축가로 잘 알려진 미국 프랭크 윌리엄이 설계에 참여하고 실내인테리어 디자인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참여하는 등 여러 화제들로 주목받은지 3년5개월만이다.
당시 고분양가 논란으로 청약결과가 좋지 못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청약결과 324가구 모집에 4785명이 접수, 평균 14.7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었다.
4일 기자가 찾은 '목동 트라팰리스'는 단지 곳곳에 이사를 들어오는 입주민의 이사짐차량이 눈에 들어왔고 입주지원센터인 '헤스티아'에는 이사를 앞둔 입주민들의 전화가 계속 이어졌다.
◆40평대 이상 대형평형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목동 트라팰리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6-5번지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41층~49층짜리 4개동에 총 522가구로 이뤄졌다.
주거공간은 지상 9층부터 49층까지로 9층~33층에는 42평, 47평, 48평, 55평 각각 100가구, 33층~48층에는 60평, 61평, 66평 각각 38가구로 구성된다. 또 79평은 40층~41층, 펜트하우스인 89평은 41,42,48,49층에 자리하고 있다.
지상 2~7층은 주거전용 주차장, 8층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헬스장,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독서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노래방, DVD룸)과 옥외공원 등을 들였다.
또 건물을 다리로 연결한 '스카이브릿지'는 34층에 설치돼 있다. 이스턴A,B동과 웨스트A,B동에 각각 1개씩 2개의 스카이브릿지가 허공에 달려있다.
트라팰리스를 시공한 삼성건설의 관계자는 "폭 5m에 길이 11~16m로 그리 크진 않지만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화재대피공간이자 진동제어역할까지 하는 똑똑한 공간"이라며 "조망도 탁월해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여부 가구별로 따로 받아..집집마다 다른 느낌= 삼성건설은 '목동 트라팰리스' 계약자로부터 발코니 확장 여부를 거실과 주방은 물론, 각 침실까지 다 따로 받았다.
그래서 같은 평형이라고 해도 내부 모양새는 다 다르다. 어떤 집은 거실과 주방만 확장을 했으며 또 다른 집은 거실과 안방만, 또 다른 집은 모든 침실과 주방만 발코니를 확장했다.
현장 담당자는 "가구별로 발코니 확장 여부가 다 달라 시공하는데 힘이 들었다"며 "그 덕분에 똑같은 스타일의 내부를 가진 집이 많지 않아 입주민들은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옵션사항)도 총 4가지 가운데 입주민이 선택하도록 해 서로 다르게 꾸며져 있다.
◆5호선 오목교역 도보 2분..인근 초중고 많아= '목동 트라팰리스'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오목교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이용해 모두 단지까지 쉽게 걸어올 수 있다.
기자가 오목교역 2번출구에서 '목동 트라팰리스'까지 걸어오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 15초. 1번 출구도 걸린 시간은 마찬가지다.
트라팰리스 주변에는 특목고 합격률이 높은 중학교가 대거 포진하고 있으며 단지 길건너에는 유명 학원들도 이 밀집해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도보 2분거리..편의시설도 많아
현대 하이페리온과 함께 서울 목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목동 트라팰리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2005년 7월 분양당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축가로 잘 알려진 미국 프랭크 윌리엄이 설계에 참여하고 실내인테리어 디자인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참여하는 등 여러 화제들로 주목받은지 3년5개월만이다.
당시 고분양가 논란으로 청약결과가 좋지 못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청약결과 324가구 모집에 4785명이 접수, 평균 14.7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었다.
4일 기자가 찾은 '목동 트라팰리스'는 단지 곳곳에 이사를 들어오는 입주민의 이사짐차량이 눈에 들어왔고 입주지원센터인 '헤스티아'에는 이사를 앞둔 입주민들의 전화가 계속 이어졌다.
◆40평대 이상 대형평형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목동 트라팰리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6-5번지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41층~49층짜리 4개동에 총 522가구로 이뤄졌다.
주거공간은 지상 9층부터 49층까지로 9층~33층에는 42평, 47평, 48평, 55평 각각 100가구, 33층~48층에는 60평, 61평, 66평 각각 38가구로 구성된다. 또 79평은 40층~41층, 펜트하우스인 89평은 41,42,48,49층에 자리하고 있다.
지상 2~7층은 주거전용 주차장, 8층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헬스장,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독서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노래방, DVD룸)과 옥외공원 등을 들였다.
또 건물을 다리로 연결한 '스카이브릿지'는 34층에 설치돼 있다. 이스턴A,B동과 웨스트A,B동에 각각 1개씩 2개의 스카이브릿지가 허공에 달려있다.
트라팰리스를 시공한 삼성건설의 관계자는 "폭 5m에 길이 11~16m로 그리 크진 않지만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화재대피공간이자 진동제어역할까지 하는 똑똑한 공간"이라며 "조망도 탁월해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여부 가구별로 따로 받아..집집마다 다른 느낌= 삼성건설은 '목동 트라팰리스' 계약자로부터 발코니 확장 여부를 거실과 주방은 물론, 각 침실까지 다 따로 받았다.
그래서 같은 평형이라고 해도 내부 모양새는 다 다르다. 어떤 집은 거실과 주방만 확장을 했으며 또 다른 집은 거실과 안방만, 또 다른 집은 모든 침실과 주방만 발코니를 확장했다.
현장 담당자는 "가구별로 발코니 확장 여부가 다 달라 시공하는데 힘이 들었다"며 "그 덕분에 똑같은 스타일의 내부를 가진 집이 많지 않아 입주민들은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옵션사항)도 총 4가지 가운데 입주민이 선택하도록 해 서로 다르게 꾸며져 있다.
◆5호선 오목교역 도보 2분..인근 초중고 많아= '목동 트라팰리스'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오목교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이용해 모두 단지까지 쉽게 걸어올 수 있다.
기자가 오목교역 2번출구에서 '목동 트라팰리스'까지 걸어오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 15초. 1번 출구도 걸린 시간은 마찬가지다.
트라팰리스 주변에는 특목고 합격률이 높은 중학교가 대거 포진하고 있으며 단지 길건너에는 유명 학원들도 이 밀집해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