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미숙이 한류스타 배용준에게 방송을 통해 미안함을 전했다.

4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미숙은 배용준과의 내기 골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골프 경기에서 이미숙과 배용준은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고 한다.

이미숙은 "용준이도 날 여자로 보지 않았지만 나도 용준이를 동생으로 보지 않았다"며 "게임이 시작되면 끝날때까지 서로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함께 골프를 치며 누나로서 배려해주지 않았던 점이 후회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뽕'에 출연한 이유, 이혼 등에 관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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