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5일 지난해 2조20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4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줄었고, 4조35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력 판매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급락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