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데뷔 첫 여우주연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신민아가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2008년 최고 여자주연배우상’을 수상했다.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10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된 가운데 ‘최고의 여자주연배우상’ 부문에 '고고70'의 신민아가 선정됐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지난 1월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08년 한 해 동안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총 422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네티즌의 투표 후 최종 본상 후보자가 결정됐다. 신민아는 새로운 흥행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과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득표수 총 89,152표를 얻어 1위에 오르며 여자주연배우상을 거머쥐었다.
신민아의 이번 수상은 맥스무비 최고 여자주연배우상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1회 '바람난 가족' 문소리, 2회 '가족' 수애, 3회 '너는 내운명' 전도연, 4회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5회 '세븐데이즈' 김윤진)
한편 신민아는 세 남녀의 아찔하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 '키친'에서 주지훈, 김태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달콤한 악마 '모래'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 또 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5일 개봉.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