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CJ제일제당은 3.75%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4일 CJ제일제당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CJ제일제당이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품목별 우수한 시장 지위,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 시장 수요 등 높은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