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고려아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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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고려아연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5994억원, 영업이익은 134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2.4%를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와관련 이원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잔컨센서스 대비 각각 7.1%, 29.0% 높게 나타났다"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분기대비 8.8%p 상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이익호조는 환율수혜와 판매량 증가 그리고 외화차익금이 거의 없는 등의 영업외수지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2.7%이며, 배당금 총액규모는 353억4800만원이다.
또한 올해 아연괴와 연괴의 판매량을 각각 41만톤과 21만7000톤을 제시하고, 매출액으로는 1조5100억원에서 1조7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고려아연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5994억원, 영업이익은 134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2.4%를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와관련 이원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잔컨센서스 대비 각각 7.1%, 29.0% 높게 나타났다"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분기대비 8.8%p 상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이익호조는 환율수혜와 판매량 증가 그리고 외화차익금이 거의 없는 등의 영업외수지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2.7%이며, 배당금 총액규모는 353억4800만원이다.
또한 올해 아연괴와 연괴의 판매량을 각각 41만톤과 21만7000톤을 제시하고, 매출액으로는 1조5100억원에서 1조7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