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오젠, 日 히다찌와 '단백질칩 기판' 판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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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5일 자회사인 프로테오젠이 일본의 히다찌 하이테크놀로지(Hitachi High Technologies)社와 '단백질칩 기판'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모성 고부가가치 상품인 '단백질칩 기판'의 판매가격은 개당 25만원으로 결정됐으며, 1차분 100개를 수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단백질칩 기판'은 프로테오젠의 특허 기술인 프로링커(Prolinker) 제조 기술로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히다찌 하이테크놀로지社는 지난해 한화 기준으로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시가총액은 3조원이 넘어선다.
한국기술산업 측은 "히다찌社에 지난 3년간 꾸준하게 소량씩 단백질칩 기판을 공급해 왔다"며 "히다찌社 분석 장비가 시판됨에 따라 앞으로 칩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 관계자는 "소모성 고부가가치 상품인 '단백질칩 기판'의 판매가격은 개당 25만원으로 결정됐으며, 1차분 100개를 수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단백질칩 기판'은 프로테오젠의 특허 기술인 프로링커(Prolinker) 제조 기술로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히다찌 하이테크놀로지社는 지난해 한화 기준으로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시가총액은 3조원이 넘어선다.
한국기술산업 측은 "히다찌社에 지난 3년간 꾸준하게 소량씩 단백질칩 기판을 공급해 왔다"며 "히다찌社 분석 장비가 시판됨에 따라 앞으로 칩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