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개 주요 신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신문 엑스포가 열린다.

한국신문협회가 고양시와 공동으로 오는 5월1~5일 킨텍스에서 마련하는 '2009 신문 · 뉴미디어 엑스포(Newspaper EXPO 2009)'다. 신문 엑스포는 신문업계 · 학계 · 교육계 관계자，학생 · 일반인 등 5만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신문 종합 전시 · 박람회로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통 매체로서의 신문과 뉴 미디어로서의 신문이 공존하는 미래의 신문도 소개된다.

국내 신문산업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문산업관에는 주요 47개 신문사들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신문사별로 지면의 특장점과 발전 방향，미래상 등을 소개한다.

또 신문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주는 테마관에서는 납 활자 등 과거 신문 활자와 서체，판형과 최초의 신문 광고，시사 만평，카툰 등 신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T-페이퍼，M-페이퍼，E-페이퍼 등 뉴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신문을 읽는 신문의 미래상도 제시한다.

한국신문협회는 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양시와 신문 · 뉴미디어 엑스포 공동 주최 조인식을 갖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