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대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8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며, "백악관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9천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과 이란 핵 문제 등도 언급할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