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부양법안 상원 표결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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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일(현지시간)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경기부양법안의 상원 표결이 미뤄졌다.
해리 레이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92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논의를 일단 중단한다"며 "하지만 초당적 합의를 위해 6일에도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드 원내대표는 이보다 앞서 "5일 경기부양법안을 상원 표결에 붙일 것이며 통과를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금요일에도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일요일에라도 표결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부양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최소 찬성 60표가 필요하지만 민주당 상원의석은 58표로 2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공화당이 경기부양법안 지출 규모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과 공화당은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논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해리 레이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92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논의를 일단 중단한다"며 "하지만 초당적 합의를 위해 6일에도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드 원내대표는 이보다 앞서 "5일 경기부양법안을 상원 표결에 붙일 것이며 통과를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금요일에도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일요일에라도 표결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부양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최소 찬성 60표가 필요하지만 민주당 상원의석은 58표로 2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공화당이 경기부양법안 지출 규모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과 공화당은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논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