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무역조정지원 개정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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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비준 동의에 걸림돌 중 하나였던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개정안에 합의했다. 미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5일 FTA 체결 여파로 서비스업 근로자들과 공공 부문 종사자들이 실직할 경우 실업수당 등과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TAA 개정안에 합의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의회가 한 · 미,미 · 콜롬비아,미 · 파나마 FTA 비준 동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TAA 개정에 큰 관심을 가졌으나 공화당이 TAA 적용 확대를 반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