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8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 프래튼파크에서 열린 2008-2009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츠머스를 3-2로 이겼다.

이에 리버풀은 승점 54점(15승9무1패)이 됨으로써 53점(16승5무2패)인 맨유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는 후반 언저리타임에 멋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레스는 경기 종료 15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 멋진 골을 장식했다.

후반 32분 1-2로 지고 있던 리버풀은 후반 39분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토레스의 역전골까지 멋지게 성공시켰다.

한편, 맨유는 9일 새벽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순위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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