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실종 제주여교사, 곳곳에 타박상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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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실종됐던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A(27.여)로 추정되는 시신이 8일 오후 발견됐다.
실종 5일만에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애월상업 고등학교 인근 배수로에서 발견됐으며 기온이 올라가고 습한 날씨에 심하게 부패된 상태다.
신원확인을 위한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은 윗옷만 입은 상태로 나뭇가지를 덥고 있었다. 곳곳에 타박상 흔적이 있는 점과 발견 지점이 양씨 집에서 멀리 떨어진 점 등으로 미뤄 타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35분경 어린이집에서 퇴근 후 남자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지난 금요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A씨의 휴대전화와 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이 발견되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실종 5일만에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애월상업 고등학교 인근 배수로에서 발견됐으며 기온이 올라가고 습한 날씨에 심하게 부패된 상태다.
신원확인을 위한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은 윗옷만 입은 상태로 나뭇가지를 덥고 있었다. 곳곳에 타박상 흔적이 있는 점과 발견 지점이 양씨 집에서 멀리 떨어진 점 등으로 미뤄 타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35분경 어린이집에서 퇴근 후 남자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지난 금요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A씨의 휴대전화와 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이 발견되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