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인수를 위한 구조조정펀드가 다음 달 중 설립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내달 안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또 신속한 구조조정과 선제적 공적자금 투입을 위해 각종 법률 개정 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양도소득과 매각차익 등과 관련한 세제 혜택도 늘린다.